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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ChatGTP] AI로 조금 더 효율적이게 공부하는 방법

요즘 나의 관심사 중 한개는, ChatGPT를 조금 더 효율적이게 사용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나는 취미 생활을 할때에도 남들이 보기에 하찮아 보일지 언정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에 굉장한 즐거움을 느끼는데, ChatGPT의 project 기능을 이용해서, 각 취미 별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공부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커피, 사진(카메라) 등 말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방식을 공유 해볼까 한다.

 

아, 물론 유료버전을 사용 중인데, 무료 버전은 사용해본지 오래되어 어디까지 허가되는지 모르겠다.

 

Project를 이용한 원하는 대답 컨트롤 하기

ChatGPT의 sidebar menu를 보면, New project라는 메뉴가 있다. 원하는 이름으로 생성 해준다.

 

그리고, 본인이 어떤 역할로서 ChatGPT와 대화하고 싶은지 결정한다. 예시로 나는 게임 서버 개발자라고 가정하겠다.

 

나는 게임 도메인을 다루는 백엔드 개발자야

 

ChatGPT가 어떻게 대답을 해줬으면 좋을지 설명해주며, 작성자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준다.

그리고 그걸 지침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이제부터 나랑 대화 할 때, 개발자가 알아듣기 좋은 방식으로 답변 해줘. 나의 메인 언어는 C++야. 이걸 지침을 만들어줘

 

생성해주는 지침이 간략하게 잘 작성되어 있지만, 더 디테일 하게 작성해달라고 부탁한다.

날짜를 포함해서, 더 디테일하게 작성해줘

 

그러면, 날짜를 작성하며, 자세히 설명된 지침서를 만들어준다. 날짜를 작성하라고 하는 이유는, 앞으로 이 지침서를 나와 함께 성장 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해당 지침서를 전부 드래그하여 복사한다.

해당 지침서를 읽어보며, 반드시 해당 지침서가 본인이 원하는 지침서의 내용인지 확인해본다. 

예를 들면, 언어 버전이라던지, 표준 문서라던지 본인이 필요한 부분과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앞으로 ChatGPT와 대화할 때, 불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꼭 명심해야한다.

 

다시 Project로 돌아와서 Instructions에 수정한 내용을 붙여넣기 후에 저장한다.

 

그 이후에 해당 Project에서 ChatGPT와 대화 하면서 공부를 진행하면 된다.

별도의 요구 사항을 적지 않았음에도,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여주며, 사용 언어 등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c++잘 대답해준 것을 볼 수 있다.

 

주의 사항

  • 너무 세세한 지침은 답변의 폭을 좁히며, 이것이 도움이 되는지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 따라서, 적당한 선을 지키며, 계속해서 지침을 업데이트 해가며, 같이 성장해야한다.

 

예시

한쪽은 취미생, 다른쪽은 전공생이라고 가정하여 2개의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 취미생 프롬프트
안녕 나는 카메라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야
이제부터 나랑 대화 할 때, 취미생이 알아듣기 좋은 방식으로 답변 해줘. 이걸 지침을 만들어줘
날짜와 함께 더 디테일하게 작성해줘.

 

  • 전공생 프롬프트
안녕 나는 카메라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야

 

이제부터 나랑 대화 할 때, 전공생이 알아듣기 좋은 방식으로 답변 해줘. 이걸 지침을 만들어줘
날짜와 함께 더 디테일하게 작성해줘.

 

 

차이점은 취미생이다, 전공생이다 라는 정보 제공 단계 차이다.

 

동일한 질문을 한 후에, 차이를 비교해보겠다.

아래는 취미생의 답변 결과인데, 노출의 3요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지만, "심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해하기는 편하지만, "심도"라는 단어로 해결될 내용을 풀어서 말하고 있기에, 전체적인 답변이 긴것을 알 수 있으며,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심도"라는 단어를 놓쳤기 때문에, 다음으로 공부해야 할 부분을 놓쳤다.

 

 

그러나 아래의 전공생 버전 답변을 보면, "심도"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답변의 길이가 짧아졌다. 이미 해당 내용을 알고 있다면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얻었겠지만, 반대로 "심도"라는 단어의 뜻과 역할을 모른다면, 결국 다시 한번 물어봐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래서 지침의 방향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답변의 방향이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지침서를 업데이트 해야한다. 항상 같이 성장해야 함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