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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Thoughts)

[스타트업] 협업에서 보고의 중요성

보고의 중요성이라고 했지만, 좀 더 자세하게 표현한다면 현황 공유의 중요성이다.

 

상사에게의 보고 보다는, 해당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선보고를 말하는 것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 때만 하는게 보고가 아니라, 현재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당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빠르게 다른 이해관계자들이나 팀들에게 공유해줘야한다.

 

당연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그래서 왜 보고를 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깨닳은 점을 작성해 볼까 한다.

 

내가 생각한 군대에서의 선보고의 느낌은 책임을 상위 책임자에게 넘기는 방법이였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서의 협업은 책임을 내가 질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거나, 일을 병행해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시작점이 된다.

 

스타트업에서는 대부분은, 각자의 중요 책임 업무를 가지되, 회사의 존속과 발전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업무를 가져와서 하는 것도 서슴치 않고, 자발적으로 해야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은 보고가 없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 시점은 달라질 수 있지만, 동일하거나 비슷한 일을 여러번 해야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피하려면, 선보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협업 상대가가 시간이 없어서 작업을 하지 못한다고 가정해보자. 내 입장에서는 해당 작업이 선행되어야, 나의 업무를 할 수 있고, 나의 업무가 끝나야만 해당 업무가 마무리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임라인이 오늘 시간을 투자하여 끝내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보자.

 

위와 같은 상황에서 나의 선택은, 협업 상대가 시간이 없으니, 내가 직접 모든 업무를 진행 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바쁜 시기가 지난다면, 상대의 업무는 다시 상대가 책임지고, 발전시키게된다.

 

따라서, 내가 선택했어야하는 방법은, 선보고를 통해서 이 업무를 내가 진행한다고 알리고, 왜 내가 지금 해야만 하는지, 어떤 것들이 변경되는지, 어떤 부분들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를 협업 상대에게 전달 해야했다.

만약, 선보고를 먼저 진행했다면, 지금은 내가 작업을 하더라도, 상대가 나중에 작업할 때 나의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개발 할 수 도 있고, 협업 상대가 시간이 생겨서 작업을 하게 된다면, 내가 직접 변경한 사항들을 인지 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 후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사소한 점들은 리팩토링과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반영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발전할 기회가 있었으며, 바쁘다고 현재 만을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미래를 대비한 반영이 진행되었을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1. 협업 상대의 변경 사항 인지

2. 협업 상대의 이후 작업 방향에 나의 요구사항 반영 가능성 향상(설계시 반영 가능성)

3. 현재의 작업 사항 공유

 

위 3가지의 이점을 위해서, 반드시 보고가 먼저 이루어진다.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서, 혹은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며, 상대의 업무를 그냥 가져오는 행위는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도 있지만, 미리 예정된 일이 아니라면, 보고가 선행되어야 한다.